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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강진에 뒤흔들린 지축…바다가 통째로 솟아올랐다 [지금이뉴스] / YTN

2026-06-15 7 Dailymotion

최근 필리핀 남부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에 따른 인명피해가 사망 61명·실종 40명까지 불어난 가운데 해당 지역 해저가 지진의 영향으로 최고 2m까지 솟아올라 물 밖으로 드러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는 14일(현지시간) 지진 발생 장소와 가까운 남부 민다나오섬 사랑가니주와 동다바오주의 일부 해안 지대에서 지진으로 땅이 융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물에 잠겨 있던 해저가 최고 2m 높아졌다면서 현장에 파견된 조사팀이 "넓은 해안선과 산호초·해초 군락이 (물 밖으로) 드러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환경부가 공개한 사진에는 산호가 넓은 지역에 걸쳐 물 밖으로 올라와 있는 가운데 죽은 물고기 등 바닷속 생물들이 널려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해안선이 기존 위치에서 약 200m까지 이동하는 등 해안선이 변형됐다고 환경부는 전했습니다.

필리핀 정부 산하 화산지진연구소(PhiVolcs)는 지진 발생 장소 일대에 위치하는 코타바토 해구가 이번 지진으로 이동하면서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필리핀 국가재난관리위원회(NDRRMC)는 지난 8일 민다나오섬 남부 해안을 강타한 이번 강진으로 지금까지 61명이 사망하고 40명이 실종됐으며 1천403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17만3천여 가구·72만4천여 명이 피해를 입었고 가옥 9천900여 채가 완파된 것을 비롯해 5만4천 채가 부서졌습니다.

이 밖에 인프라 총 725곳이 손상돼 약 10억 필리핀페소(약 251억원)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피해 가구에 약 6천760만 필리핀페소(약 16억9천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구호물자 전달 등을 위해 손상된 인프라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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